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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담백 기타 리뷰/솔직담백 방송 리뷰

그것이 알고싶다 1250회. 무죄! 장동익, 최익철. 누가 그들을 살인자로 만들었나.

by 퐁두 2021. 2. 20.

그것이 알고싶다 1250회. 무죄! 장동익, 최익철. 누가 그들을 살인자로 만들었나.

 

 

 

 

무죄를 선고받은 살인자들

 

 

지난 2월 4일 낙동강변 살인사건의 피의자 장동익씨와 최익철씨의 살인 누명이 벗겨졌다. 21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두사람은 왜 그 30년전, 살인자가 된 것일까.

 

 

1991년 11월 부산 을숙도 환경보호 구역에서 봉사활동을 하던 최인철씨는 어떤 남성으로 부터 3만원을 받게 된다. 환경보호 구역에서 불법 운전 연수를 하던 남자가 최씨를 단속 공무원으로 착각해 이를 건넨 것이다. 그렇게 최인철씨는 얼떨결에 그 3만원을 받게 되었고, 퇴근하던 그를 경찰이 찾아왔다. 그리고 그 옆에 함께 있던 장동익씨도 함께 경찰 조사를 받았다.

두 사람을 공무원 사칭 혐의로 조사하던 경찰은 용의자 2인조 미제사건인 '낙동강변 살인사건'을 떠올리게 된다. 순식간에 최인철씨와 장동익씨는 '낙동강변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되고, 두 사람을 피의자로 기소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했던 것은 다름아닌 '자백'이었다.

 

 

 

 

"손목에는 화장지를 감은 뒤 수갑을 채웠고, 쇠 파이프를 다리 사이에 끼워 거꾸로 매달은 상태에서 헝겊을 덮은 얼굴 위로 겨자 섞은 물을 부었죠"

- '낙동강변 살인사건' 재심 무죄, 최인철 씨 인터뷰 중.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낸, 전부 다 소설인 거죠."

-'낙동강변 살인사건 피의자 무죄' 최초 보도, 문상현 기자

 

"재심이 결정되었을 때, 그떄 생각을 했어요.

놓아야겠다. 용서해야겠다.

내 마음속에 품고 있어 봐야 나 자신이 힘드니까, 나는 놔야겠다."

-'낙동강변 살인사건' 재심 무죄선고, 장동익씨

 

 

 

억울한 21년의 옥살이, 두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 째 바꿔놓은 일이었습니다. 아직 어린 나이의 가장은 이제 50대를 넘긴 나이가 되었습니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 모르는 일이다, 라며 대답을 피하기만 하는 경찰, 검찰, 사법부. 그들은 정말로 기억이 나지 않는 것일까, 아니면 사과를 할 용기가 없는 것일까.

 

오늘 밤 방송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30년만에 재심으로 무죄를 인정받은 장동익씨와 최인철씨 그리고 재심에서 무죄를 이끌어낸 박준영 변호사의 이야기를 통해서 두 사람의 억울한 누명과 낙동강변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쳐보고자한다.

 

 

무려 21년간의 억울한 옥살이, 억울한 누명. 그 두분과 그분들의 가족이 속이 얼마나 녹아없어졌을지 감히 상상조차 되지 않습니다. 부디 진실이 밝혀져 세상 앞으로 당당히 걸어나오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오늘도 본방사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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