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2월행사 사각새우 더블버거, 2월까지 연장 중이래요~

롯데리아 2월행사 사각새우 더블버거, 2월까지 연장 중이래요~ 오동통한 새우살이 씹히는 맛있는 햄버거 추천해요!

 

 

 

 

 

요즘 햄버거가 엄청 땡겼는데 롯데리아가 눈에 보이길래 들어갔어요. 사실 롯데리아 햄버거는 제작년 이후로 먹어본적 없답니다. 새로나온 신메뉴에 충격받고 그 이후론 먹지 않았던 기억이...

 

예전에 친구가 한번 먹어보자고 롯데리아에 했는데 그때 당시 품절이었거든요. 밤에 간 것도 아니고 딱 점심에 맞춰서 갔는데 품절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대체 무슨 버거길래.. 하는 궁금증이 있었답니다.

오늘 드디어 먹어보았네요.

 

 

 

짠!

사각새우 더블버거입니다. 버거 단품은 4500원, 세트는 6500원입니다. 저는 사각새우더블버거 세트로 시켰는데요, 감자튀김 대신 치즈스틱으로 바꿔서 총 7000원 나왔어요.

 

 

패티는 다진 새우를 튀긴 것이고, 손바닥 크기 만한 모양이 사각형이에요. 그 패티가 두 개 들어있습니다. 다른 햄버거들과 달리 엄청 심플해보이죠? 하지만 칼로리는 556kcal이나 하네요. 띠용... 내용물은 별거 없습니다. 빵과 패티, 양배추가 조금 들어있고, 그 위로 마요네즈와 시큼한소스(이름은 모르겠고 타르타르소스와 비슷한 소스입니다)가 뿌려져 나옵니다. 

 

 

 

일단 새우 패티가 엄청 알찹니다! 멘보샤 느낌도 나고요. 고소하고 그 새우깡에서 나는 향이 솔솔 나면서 정말 맛있습니다. 하지만, 그 튀김이 두 장이나 들어가서 엄청 느끼합니다. ㅋㅋㅋ 물론 저는 느끼한 음식을 그렇게 잘 먹는 편은 아니나, 지금까지 먹었던 햄버거 중 가장 느끼했다고 생각이 되네요. 튀김의 느끼함을 중화시켜줄 무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햄버거 한 입에 콜라 2입 하면서 먹음.

 

패티가 빵과는 무척 잘 어울립니다. 세미멘보샤 느낌?ㅋㅋ 하지만 양배추와는 어울리지 못하여 결국 각자 갈길을 갑니다. 양배추의 물맛에 새우패티의 짠향이 버무려져 알 수 없는 맛을 풍깁니다. 나중엔 양배추 다 빼고 먹었어요. 

 

 

 

총평

 

재구매의사는 50%입니다. 하지만 알찬 새우의 패티는 지금까지 먹은 새우패티 중 가장 고소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한 끼 맛있게 먹었으면 됬죠 뭐.

 

 

이상으로 리뷰하는 동네언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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