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패스 유전자 스릴러 드라마 마우스 6화 줄거리와 리뷰.

전화에서는 무치의 형 고무원이 죽임을 당한 채로 발견되고 끝났죠. 인물들의 복선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며 엄청난 몰입감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6화에서는 드라마의 절정 부분이라고도 할 수 있을 만큼 주인공들의 사투가 이어졌습니다. 그럼 이제 드라마 마우스 6화 줄거리와 리뷰 시작할게요!

 

 

줄거리

 

경찰보다 고무원 신부의 사건현장에 도착한 오봉이. 그녀는 범인과 만나 사투를 벌입니다. 범인에게 당하기 일보직전 경찰이 도착하게 되고 그녀는 무사히 살아나게 되죠. 하지만 칼을 양손으로 쥐고 버티느라 손을 많이 다치게 됩니다. 하필 병원으로 이송된 오봉이의 담당의사는 성요한입니다. 왜죠. 이 병원 의사는 성요한 하나인 가요.

 

그 시각, 요한을 보러 온 엄마 지은은 성요한이 누군가를 응시하고 있는 걸 보게 됩니다. 조심스럽게 걸음을 떼서 그가 보던 곳을 향해 고개를 돌렸는데 그곳엔 오봉이와 그녀를 간호하고 있는 바름을 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입을 틀어막고 뛰쳐나가죠. 한편 오봉이는 바름에게 범인이 왼손잡이가 아니었다고 말을 하는데요, 그리고 자신이 범인과 대치 중 그의 왼팔 부근에 상처를 냈다고 말합니다. 

 

한편 교도소를 찾은 홍주는 치국이 다쳤던 날, 직원차량을 타고 누군가 방명록 작성 없이 들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누군가는 성요한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곧장 성요한의 집으로 달려가게 되죠. 그리고 자신이 예전에 버렸던 피 묻은 밴드를 찾게 되고, 그 증거를 소매에 숨기기 위해서 성요한에게 포옹합니다.

그녀가 도착하기 전, 성요한의 집을 불법으로 털던 무치는 피묻은 슬리퍼를 가져 나오게 되고 영장 발부를 기다리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다 하필 홍주가 요한을 껴안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홍주가 다 알고서 자신에게 숨겼다는 사실을 알게 되죠. 

 

성요한의 집을 찾았고, 비밀의 방도 찾았지만 여전히 한국이는 오리무중입니다. 접촉사고까지 내서 그의 차량을 조사해보지만 소용 없습니다. 아무것도 나오지 않죠. 그는 신형사를 따돌리고 어디론가 향하죠. 그가 향한 곳은 다름 아닌 자신의 어머니 집이었습니다.  그는 지은에게 이렇게 묻습니다. "알고 계셨죠. 아들이 살인마라는 거." 

 

살인마와 대치하다가 온 몸이 다친 오봉이는 화장실을 가려다 자빠집니다. 바름은 혼자서 생활하기 어려운 오봉이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갑니다. 오봉이 옷가지와 오봉이(새)를 가지러 다시 오봉의 집으로 향하던 바름은 전화 한통을 받게 되고, 봉이 할머니 DNA가 성요한의 집에서 나왔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바름은 성요한의 집으로 들어갑니다. (어떻게??) 그리고 무치가 찾아내지 못한 다른 방을 찾아내죠. 그곳에는 자신의 사진이 잔뜩 걸려있었습니다. 그 무렵 바름의 집에 도착한 요한. 칼을 든 요한을 확인한 오봉은 바름에게 전화하지만 연결이 닿지 않자 무치에게 연락을 합니다. 

 

집 구조를 알고 있던 오봉이 바름의 집에서 도망 나오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행히 바름을 만나게 됩니다. 바름은 오봉을 담 넘어로 피신시킵니다. 경찰에 신고하라고 말이죠. 그리고 바로 성요한과 대치합니다. 무치를 만난 오봉은 바름의 집으로 다시 전력질주하고 그의 집 옥상에서 망치를 휘두르고 있는 성요한을 발견합니다. 무치는 총을 꺼내 발포하죠. 피를 흘리고 쓰러져있는 바름의 옆으로 성요한도 쓰러집니다.  

 

시간이 전환되고 바름의 병실엔 햇빛이 빛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장과 함께 오봉이를 비추는데요, 병상에서 일어난 바름은 오봉이의 목을 끊어 창밖으로 던져버립니다. 그리고 "이제 좀 조용하네."라고 말하죠.

 

 

마우스6화

 

 

 

리뷰

 

이번 화로 살인마에 대한 의심을 품게 되었어요. 망치로 얻어맞아서 내재되었던 사이코패스의 살인 본능이 깨어났다던가, 아니면 정말로 바름이 범인이고 요한은 그저 살인마를 추적하는 인물이라고요. 지은이 바름을 보고 토를 하는 장면에서 왠지 어린 바름을 내다 버리진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단순히 아는 사람(대니얼 리 사무실 앞에서 만난 임산부)의 아이를 만난 것 치고는 너무 과격한 반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한이 한 대사 "아들이 살인마라는거." 역시 굉장히 의심스러운 대사가 아닐 수 없어요. 요한이 정말 범인이고, 엄마의 묵인까지 알고 있었다면, '알고 계셨죠? 제가 살인마라는 거'라고 하는 것이 조금 더 자연스러운 말일 테니까요. 

 

일단 바름이 범인이던 아니던, 그 사이코패스 감각이 깨어난 것은 확실하군요. 새의 목을 따서 죽여버렸으니까. 하필 새 이름은 또 오봉이라서 다음으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복선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이상으로 리뷰하는 동네언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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