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 엘시티 레지던스 해운대 오션뷰 가족 호캉스 즐기기

이번에 언니네 가족과 함께 부산 해운대에 있는 엘시티 레지던스 다녀왔어요. 가족들과 오션뷰 호캉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레지던스에요.  

 

부산 해운대 엘시티 레지던스 해운대 오션뷰 가족 호캉스 즐기기

 

 

가장 큰 장점으로 해변과 각종 편의시설들이 가까워 접근성이 매우 좋은 해운대 엘시티 레지던스 입니다. 엘시티 레지던스는 엘시티 호텔과 붙어 있어요. 입출구가 동일합니다.

 

저희는 67층을 배정받았어요. 체크인을 하는 형태가 조금 생소했는데요. 일층에서 따로 연락을 해야 합니다. 이 점을 물어보니 리셉션이 70층에 따로 있어서 고객들이 오기 불편해 질까봐 직접 내려오신다고 하네요. 직원분이 오시면 직접 방 구조와 이용 및 주의사항까지 설명 해주십니다.

 

오션뷰가 정말 기가막혀요. 탁 트인 전망대처럼 시원한 전망이 기가 막힙니다. 특히 야경이 더할나위없이 최고였어요. 

 

엘시티 오션뷰 야경

 

엘시티는 해운대 해변과 도보 5분도 안 되는 거리에 있어서 해운대 해변 접근성이 굉장히 편리합니다. 그리고 해변 산책을 원없이 했던 것 같아요. 조금만 걸어 나가면 해운대에서 유명한 맛집, 카페거리등이 있습니다.

 

 

해운대역과도 걸어서 갈수 있고 가장 가까운 역은 중동역이에요. 중동역 7번 출구로 나오셔서 직진하면 돼요. 저희는 비행기를 타고 와서 택시를 이용했는데, 주차하실 분들은 지하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엘시티 레지던스 거실

 

들어가자마자 럭셔리한 인테리어가 주는 고급스러움에 이동하느라 쌓였던 피로가 싹 날라갔네요. 고급스러운 자재를 쓴 것이 온 몸으로 느껴져요.

 

거실은 자동 커튼으로 문이 열려요. 한눈에 담기는 바다와, 해변을 곁에 두는 주변 지역들이 조화롭습니다.

 

 

 

엘시티 방

 

큰 방과 작은 방이 있는데 모두 오션뷰에요. 방이 큼직큼직 합니다. 조카와 함께 셋 이서 충분히 잘 수 있는 침대 사이즈가 있었어요. 큰 방엔 드레스룸이 따로 있고 스파를 할 수 있는 화장실까지 함께 있어요. 어메니티니는 랑방이네요.

 

 

 

엘시티 작은 방

 

방 두 개 중 작은방을 사용했어요. 이 방 역시 오션을 볼 수 있고 고요하고 단단한 느낌의 방입니다. 이런 쾌적한 느낌은 어떻게 연출하는 건지 궁금해지더군요. 조명을 켜면 따뜻한 무드를 느낄 수 있어요. 바깥에 있는 화장실 어메니티는 록시땅이네요.

 

 

엘시티 레지던스 부엌과 서재

 

엘시티 레지던스의 고급스러운 부엌과 서재입니다. 큼직한 6인용 식탁과 아일랜드 식탁이 붙어 있습니다. 요리를 할 수 있도록 시설이 갖춰져 있고 냉장고, 식기세척기, 정수기 모두 있습니다. 스타벅스 캡슐 커피가 있어서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서재는 특별히 쓸 일이 없었지만, 커다란 책상 하나와 의자만 있었는데도 멋지더라고요. 이런 분위기로 서재를 꾸며도 좋을듯 해요. 집중이 더 잘 될 것 같습니다.

 

 

엘시티 객실 내 편의시설

 

객실 내에 건조기와 세탁기가 있어요. 세제는 따로 구입을 해야합니다. 가장 재밌었던 것이 저 오더시스템인데요. 엘시티 몰 안쪽에 칸마트라고 작은 규모의 마트가 하나 있는데 마트를 가지 않고 객실로 바로 받아볼 수 있는 딜리버리 시스템이에요. 팁은 3,000원이고요. 최소 주문금액은 3만원입니다.

 

 

 

해운대 해변

 

한식으로 배를 채우고 언니와 밤 해변 산책을 나왔어요. 날이 너무 추웠는데도 어찌나 웃기던지. 오랜만에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가득했습니다. 제목은 닿을 생각이 없는 사랑 입니다.

 

이번 연말 엘시티 레지던스에서 가족과 함께 호캉스 보내보세요! 부산이 생각보다 따뜻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