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타워 스타벅스 더 종로 방문! 신메뉴 스타벅스 딸기라떼 솔직후기!

종로타워 스타벅스 더 종로 방문! 신메뉴 스타벅스 딸기라떼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리뷰하는 동네언니입니다 :)

 

오랜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되어 스타벅스 매장을 방문했어요!

오늘 제가 들른 곳은

종각역에 위치한 더종로R점 입니다.

 

 

 

 

 

더종로는 리저브 매장이고 규모가 정~~말 커요!

 

 

 

 

1층에도 리저브를 이용할 수 있지만 주로 2층을 이용해요.

1층은 원래도 자리가 협소한데, 코로나 때문에 아예 폐쇄되어 있더라고요.

 

 

 

 

 

1층으로 와서 계단을 이용하거나, 지하에서 올라올 땐 엘베를 이용하면 2층 스벅으로 바로 갈 수 있어요. 

 

 

 

 

계단을 올라오면 먼저 리저브가 보이고, 리저브 뒷편에 일반 매장이 있습니다.

코로나 터지기 전에 정말 많이 방문했던 곳이라, 오랜만에 오니 정겨웠어요.

 

 

광화문에 있는 4층짜리 스타벅스도 크다고 생각했었는데 이곳은 한 층을 넓게 써서 그런지 훨씬 넓어보이고 쾌적한 기분입니다.

요즘엔 개인카페에서도 이런 인테리어를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오픈 바와 고객과 소통하면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요.

 

 

 

 

 

리저브 홀빈은 따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저는 저 중에서 르완다를 종종 즐겨먹는데, 그 청량감이 너무 좋아요. 여운이 남는 산미가 있거든요.

그 시원한 바디감이 그리울 때마다 푸어오버로 한잔씩 먹습니다 ㅎㅎ

 

 

 

 

 

일반 매장 쪽에서는 선물용 기념품이나 텀블러를 판매하고 있어요.

광화문, 종로 이 쪽은 아무래도 관광지역이다보니 로컬굿즈들이 들어와 있는 것 같아요.

주로 나랏말쌔미 듕귁에 달아 서로 사맛디 아니할새~~~ 머...이런종류의 것들입니당.

 

 

 

 

아... 코로나의 타격을 입은 듯 보이는 매대....ㅋㅋㅋ

상품이 많이 없어요.

사진에 남기진 못했는데 샌드위치, 병음료도 많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전에 한번 점심때쯤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줄이 너무 길어서 사이렌오더로 시킨적이 있어요.

 

'87번째 메뉴로 준비중입니다^^'

 

롸?.... 실화냐 87번ㅋㅋㅋㅋㅋ

더 놀라운 것은 87번째 메뉴를 25분만에 받았다는 거예요.....

정말 스벅 직원들 대단하지 않나요?

........ㅎ.....

 

 

 

 

이 정도면 그래도 한~~~산~~~ 한 편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테이블 간격을 유지하고 있어야 하니까요.

 

20프로 부족한 블로거는 이번에도 사진을 찍지 아니하였네요....ㅋㅋㅋㅋㅋㅋ

사진에 나와 있는 공간은 모두 리저브 쪽? 공간이에요. 일반 매장 쪽으로 넘어가면 자리가 훨씬 많이 있어요.

콜로세움 형식(?)으로다가 계단처럼 앉는 자리도 있고요.

거기서 친구랑 4시간 동안 얘기하다가 허리꺾ㅇ......

 

뭐 여하튼,

하지만 컴퓨터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조금 불편하실 수도 있어요.

 

 

 

 

사람들이 주르륵 앉아있는 저런 소파자리를 제외하고는 콘센트를 꽂을 수 있는 곳이 많이 없습니다.

다 세보진 않았지만 자리의 10% 정도만 콘세트를 제공하고 있지 않나, 추측해봅니당!

저는 그래서 그냥 애초에 콘센트 없는 자리에서 써요.

 

 

 

 

1차로 커피를 마시고 작업을 좀 하다 보니 단 게 땡기더라구요.

 

저에게는 저만의 스타벅스 철칙이 하나 있는데.. 

커피 이외의 음료는 절대 마시지 않기 입니다.

절대로.

특히 신메뉴.

원래는 거들떠도 보지 않습니다.

그런디.... 생딸기쥬스같은 음료가 너무 먹고 싶은거에요.

 

때마침 신메뉴에 딸기 음료들이 주르륵- 나와 있는 걸 보고

진짜 고민 10분동안 엄청 하다가 결국엔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6900원!!ㅋㅋㅋㅋ

어디가서 김밥에 라면까지 먹을 수 있는 가격이죵 

딸기 한 팩을 살 수 있는 가격이기도 하구용

 

 

 

 

 

 

그 맛은 어떨까요?

결과부터 말하자면,

제 철칙을 다시 한번 가슴에 아로새길 수 있는 도전이었슴당!

 

 

스타벅스 딸기 라떼는 냉동딸기냄새 + 시럽맛이 아주 강하게 나는 음료고, 냉딸의 그 특유의 떫은 뒷맛이 오~~~래도록 잔존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뭐 매장마다, 만드시는 분에 따라 다르다고 할 수 있지만?

(아,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요?ㅋㅋㅋㅋ)

 

음,

그냥 6900원으루 딸기 한팩이랑 우유 사서 집으로 돌아간다면, 적어도 가족 네 명분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리뷰하는 동네언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