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트계의 대명사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페리페라 제품을 가져왔어요. 바로 잉크 무드 글로이 틴트 맘찍로즈인데요. 특징부터 발색까지 모두 알려드릴게요.
페리페라 잉크 무드 글로이 맘찍로즈
코로나로 마스크를 쓰기 때문에 굳이 립제품을 살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아주 오랜만에 립제품을 구매했어요. 바로 페리페라의 맘찍로즈인데요. 입소문 때문에 가장 잘 나가는 제품인지 테스터가 거의 없더라고요. 가격은 10,000에 판매되고 있고, 저는 올영세일을 받아서 8,000원에 구매했답니다.
잉크 무드 글로이 틴트 라는 제품명으로 출시가 되었는데 입에 잘 붙는 편은 아니네요. 맘찍로즈와 함께 5개의 제품이 더 있고 모두 핑크 베이스 입니다. 어쨌던 이 제품이 가지고 있는 특징을 이름에 다 때려 넣은 것 같은데 한 번 살펴볼게요.
페리페라 하면 지속력이 정말 강한 것이 특징이잖아요. 이전에 페리페라에서 써 보았던 다른 틴트들 역시 지속력이 강해서 그런지 지속력 면에서는 왠지 믿음이 가요. 실제로 저렇게 바른 후 10분정도 기다린 후에 티슈로 닦아냈는데 완전히 지워지지 않고 잔여물이 모양 그대로 남아 있었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틴트 중에서 착색력이 굉장히 강한 제품이에요. 바르고 난 다음에는 반드시 깔끔하게 잘 지워야 겠어요.
무드 라는 이름에 걸맞게 결대로 촉촉하게 스며드는 제품이었어요. 컬러감이 망가지지지 않고 고르게 잘 발립니다. 다양한 카메라어플로 찍어보았는데요, 가장 실제 색상과 비슷한 사진을 첨부하였습니다. 저것보다 아주 살짝 더 핑크 빛이 돈다고 생각하면 돼요.
이것 역시 같은 사진 어플을 이용했고요, 빛에 따라 보이는 색상의 정도가 다르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둘 다 화장을 하지 않은 민낯이며 실제 색상은 위 입술사진과 더 비슷합니다.
바를 때는 두 번 정도 레이어링을 해주었습니다. 탱글탱글하기 때문에 굳이 많이 얹을 필요는 없었어요. 글로우란 이름에 맞게 광택이 반짝반짝 빛이 납니다. 신기한 것은 끈적임이 거의 없었어요. 일부러 입술을 도톰하게 보이기 위해서 투명 립글로우를 위에 덧바르는데, 그럴 때는 조금 끈적거림이 있었거든요. 제형 자체가 매우 가벼워서 그런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에서 보는 사진과 많이 다릅니다. 때문에 직접 테스터 사용을 해보시길 추천드리고요. 올 여름은 페리페라 맘찍로즈와 함께 할 것 같아요. 이상으로 리뷰하는 동네언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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