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궁동 카페 라피에나(la piena). 따뜻한 유럽 감성 카페 다녀왔어요!

행궁동 카페 라피에나(la piena). 따뜻한 유럽 감성 카페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리뷰하는 동네언니입니다 :)

 

 

오늘은 수원 행궁동에 있는 유럽감성 뿜뿜 뿜어내는 라피에나라는 카페를 다녀왔어요~

 

 

 

 

 

어떤 블로거분이 올린 사진을 하나 보고 찾아가게 된 곳인데요,

지금까지 그런 홍보 글을 보고 가게 된 곳 중에서 사진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곳은 처음인 것 같아요!

사장님 인테리어 감각이 뛰어나신 것 같습니다!!

 

 

저희는 연무대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도보(10분이내)로 이동했어요.

연무대공영주차장은 세 시간에 2000원이고 선불입니다!

무인이 아니라 관리하시는 분이 계세요~

 

 

 

 

 

골목을 걷다가 보면 주택가 사이에 연한 핑크빛이 도는 건물이 나타납니다!

라피에나에요~

 

 

 

 

창문에 노키즈존 그리고

휴무일은 월요일, 11시 오픈이라고 써있네요!

입구부터 완전 유럽 느낌 풍기고 있어요 ㅋㅋㅋㅋㅋ

 

 

 

 

 

요즘에 정말 많은 이색 카페들이 생겨나고 있잖아요. 이 곳은 정말.. 인생샷 백개는 거뜬히 만들 수 있는 곳이에요ㅋㅋㅋ

곳곳이 포토존이거든요.

 

2층과 3층이 카페인데요, 앉을 수 있는 자리는 몇 개 되지 않아요.

가정집을 개조 해서 만든 카페라 방 하나에 테이블 두 개정도? 있는 편이거든요.

 

보이는 사진에 왼편이 카운터구요, 저희는 방을 구경하다가 3층에 자리를 잡은 뒤 주문을 하였습니다.

음료와 샌드위치를 기다리는 동안 여기저기 쏘다니며 사진을 찍었습니다 ㅋㅋㅋ!

 

 

 

 

 

주방도 빠뜨리지 않고 유럽 감성으로 채워넣었어요.

모든 것이 과하지 않고, 수수하면서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독특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마치 이탈리아 시골에 할머니 집이 있다면 이런 느낌일 것 같네요ㅎㅎ

 

 

먼저 사진 찍을 곳이 다양한 2층!

 

 

 

 

 

확실히 방을 개조한 느낌이 확 나죠?

내부가 작고 손님이 있어서 안에는 찍지 못했어요. ㅜㅜ

한 방에 테이블이 2개에서 3개 또는 1개가 있는 방도 있습니다!

 

 

 

 

 

3층은 저 문을 열면 계단이 나오는데 그 계단으로 올라가면 되요!

올라가 볼까요~?

3층엔 방 2개, 화장실이 있어요.

 

 

 

 

이곳은 3-4인용 테이블이래요-!

 

 

 

 

저희는 흰 테이블에 앉았어요 ㅎㅎ

 

 

 

 

 

화장실까지....

정말 징글징글하게 이쁘네요 ㅋㅋㅋㅋㅋㅋ

완전 취향저격당했습니다 @~@

보이지 않는 곳 까지 디테일하게 소품 배치에 신경쓴 것이 느껴졌어요.

 

올라오는 길에 야외에도 공간이 있는 것 같아 나가보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겨울이라서 눈오고 추워서 그렇지

봄이나 초여름 쯤 잔디도 나고 날도 풀리면 이곳이 베스트일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자연광에 예쁜 사진이 나올 것 같은 느낌이에요.

 

 

 

 

 

 

내려와서 조금 기다리니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 5,000원

따뜻한 흑당 밀크티 - 5,500원

샌드위치(이름이 기억이 안남..) - 8,500원

크림치즈 시나몬 케이크 - 7,000원

 

 

샌드위치 맛은 기대 이상이어서 좋았는데 양이 너무 작습니다.

그 점이 조금 아쉽네요 ^^ 

 

 

 

라피에나는 단순히 유럽감성을 낸 카페라기 보다, 인테리어라던지 볼거리들이 많았어요.

아기자기한 용품 좋아하시는 분들이나, 소품 아이디어가 필요하신 분들도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늘도 재밌고 즐거운 하루를 기록했네요.

내일도 행복한 하루 되길-

 

 

 

이상으로 리뷰하는 동네언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