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패스 유전자 스릴러 드라마 마우스 4화 줄거리와 리뷰! 이승기, 드디어 싸이코패스 두 얼굴을 드러내나?

사이코패스 유전자를 다룬 드라마답게 회차를 거듭해갈수록 더 흥미진진해지고 있는데요, 4회 차는 반전이 가장 많았던 회차라고 생각합니다. 전 화에서는 오봉이 할머니의 죽음으로 방송이 마무리가 되었죠. 4화에서는 그 디테일한 내막이 드러납니다. 줄거리와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줄거리

 

 

오봉이의 할머니의 죽음으로 모두가 넋이 나간 상황. 바름은 자신이 할머니의 연락을 받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깊게 자리합니다. 범인과 직접 대치한 바름은 범인의 특징 두 가지를 기억하는데요, 하나는 왼손잡이라는 것과 몸에서 민트 향이 난다는 것이었습니다. 나치 국의 옷에 꽂혀있던 칼의 방향은 한시. 이것은 범인이 왼손잡이라는 것을 증명하는 또 다른 단서였습니다. 범인은 왼손잡이로 좁혀지는 것 같습니다. 

 

무치는 치국의 손가락 대신 증거로 있던 손가락의 주인을 찾게 됩니다. 그는 종교 단체에서 운영 중인 의류공장에 다니던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할머니가 죽어가면서까지 지켜내고 싶었던 불에 탄 사진을 발견해냅니다. 이것으로 살인마가 살인을 하고 사진을 찍었다는 사실을 알게되죠. 그럼 할머니는 이 사진을 어디서 가지고 왔던 걸까요? 무치는 바름과 함께 할머니의 흔적을 찾기 시작합니다. CCTV를 추적한 끝에 마지막으로 사라진 건물을 찾게 되고 그곳에서 도우미 아줌마를 구하는 사무실 역시 들리게 됩니다. 하지만 한 발 늦은 탐문수사. 바름과 무치가 떠난 후에 할머니를 만났던 여성이 들어와 사장에게 자초지종 설명을 듣습니다. 그녀는 경찰에 신고를 하겠다고 하지만 사장은 불법체류자를 쓰는 일이 들킬까 염려되어 그만두라고 합니다.

 

 

무치는 할머니가 탄 버스를 추적, 성요한의 집에 가까워집니다. 성 요한의 집의 문을 두드리려는 순간, 팀장에게서 전화가 걸려옵니다. 당장 들어오라는 명령에 그를 놓치게 되죠. 차를 타고 유유히 그를 지나쳐가는 성요한. 그는 어딜 가는 걸까요?

한편 신형사는 성요한이 알리바이로 말했던 그의 친구 김준성을 찾아갑니다. 탐문을 하는 도중 신형사가 기지를 발휘해 성요한의 알리바이가 거짓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점점 수상한 인물로 떠오르는 성요한. 그의 친구 김준성은 그날 바로 살해됩니다. 그가 보고 있던 것은 무치가 사건발표를 하고 있는 시각이었는데요. 그는 무치의 수사 발표 내용을 듣고 표정이 굳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준성은 성요한이 연쇄살인범이라는 것을 이때 알았던 걸까요? 그럼 그가 시키는 대로 해야 했던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마우스 4화

 

 

살인마가 고무치를 직접 지목함으로 단박에 고무치는 전 국민이 보는 앞에서 수사 발표를 해야 하는 입장에 놓이게 됩니다. 한편 아이 납치사건이 발생합니다. 피해아동은 방송 프로그램을 찍고 있는 한국이로 다문화가정 아이입니다. 아이는 방송 콘셉트인지, 무슨 이유에선지 가면을 쓰고 있습니다. 

 

수사 발표가 끝나고, 기자들에게 둘러싸인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무치에게 프레데터로부터 직접 연락이 옵니다. 그리고 자신이 피해자를 고른 이유를 찾아 셜록 홍주 방송에서 대답하라고 합니다. 정답을 찾지 못하면 자신이 납치한 아이를 전 국민이 보는 앞에서 죽이겠다고 말이죠. 경찰청장, 방송국 청장까지 모여 긴 회의가 시작됩니다. 무치의 주장대로 '극장형 수사'를 극비에 부쳐 진행하려고 하지만, 어떤 열성 기자의 폭로로 이 일은 중단됩니다. 

 

 

이들은 정바름의 집에서 모입니다. 참여하는 사람은 정바름, 고무치, 최홍주, 구동구 이 네명. 그들은 밤낮으로 살인범이 왜 피해자들을 택했는지 고민합니다. 셜록 홍주가 방송되는 날. 고무치는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카메라 앞에 대고 한국이가 살아있는지, 그리고 내게 이런 일을 시킨 사람이 진짜로 당신인지 증명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화면은 성요한을 비추죠. 성요한은 자신의 지하방으로 내려갑니다.

 

방에는 가면을 쓴 아이가 뒤로 손이 묶인 채 벌벌 떨고 있고 문이 열립니다.

 

 

마우스 4화

 

 

리뷰

 

 

먼저 4화의 반전이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드라마 초반부에 살인범을 드러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보통 이런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나 드라마의 경우 우리에게 익숙한 흐름은 결국 살인을 한 사람을 찾는 과정인 경우가 대부분인 이유도 있을 겁니다. 1화에서 이 드라마에 사용되는 살인마의 유형을 정리, 정의 함으로써 어떻게 보면 이야기의 방향 역시 정리가 되었습니다. 사이코 패스의 아이를 임신한 두 명의 임산부. 유전 확률 99%는 사이코패스, 1% 천재 확률 등 말이죠. 구도는 프레데터는 요한, 천재는 바름으로 갈 것 같네요. 사실 성별을 따지지 않는다면 최홍주가 지은이 아닌 다른 임산부의 아이라고도 생각해봤는데, 그건 아닌 것 같군요. (이미 바름의 엄마로 나와서.)

 

아직 1화 떡밥이 회수되지 않은 것이 많아요. 전화를 받던 여자가 살해되었을 때 그녀를 불렀던 여자아이. 지은의 다른 두 아이들 등. 흥미로운 소재에 신선한 플롯을 가지고 있어서 더 흥미진진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리뷰하는 동네언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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