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조말론 향수 두 가지를 소개할까 하는데요. 조말론 라임 바질 앤 만다린과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입니다.
조말론 향수 라임 바질 앤 만다린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여자 향수 추천
조말론 향수는 시향을 하긴 했었는데 구매는 이번이 처음이네요. 최근에 라임 바질 앤 만다린 향을 디퓨저 향을 맡게 되었는데 향이 정말 제 스타일이더라고요. 맡자마자 이건 구매 각이다, 생각이 들었답니다. 30ml 본제품을 살까 하다가 이번에 9ml 로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향과 묶음으로 판매되고 있더라고요.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도 너무 맡아보고 싶었던 향이라 바로 구매했습니다.
먼저 향에 조예가 깊지 못한, 그저 느끼는대로 쓰는 글이니 참고만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라임 바질 앤 만다린은 생각보다 시트러스 느낌의 향수가 아니었어요. 오히려 우디한 쪽에 가까운 향입니다. 라임 바질 앤 만다린의 지배적인 향은 바질의 향으로 딥한 우디보다는 종이 냄새가 조금 더 맞는 것 같아요. 라임은 초반부에 날아가는 것 같고요.
만다린의 상큼함과 우디가 조화롭게 섞여 마지막 잔향이 매우 우아합니다. 처음에는 중성적인 향이라고 생각했는데, 향이 날아갈수록 굉장히 여성스러운 향이라고 생각했어요.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 않을 향이라고 생각해요. 향 자체가 그리 강하지 않아요. 처음부터 잔잔한 호수면같은 느낌의 분위기를 풍깁니다. 처음 뿌렸을 때 알코올 향이 굉장히 강하긴 하지만 알코올은 금방 날아가기 때문에 배제했습니다.
처음 뿌렸을 때는 톡 쏘는 느낌이 있어서 따뜻한 봄, 여름이 생각나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가을 겨울의 느낌으로 가라앉는 향이에요. 그래서 여성스러움, 깔끔함, 우아함, 고급스러움을 잔잔하게 강조하고 싶으시다면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를 추천합니다.
저는 둘다 너무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라임 바질 앤 만다린을 조금 더 많이 뿌리는데, 향 자체가 완전히 제 스타일이라 손이 더 많이 가요.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는 데일리로도 좋지만, 소개팅이나 중요한 자리에 뿌리면 호감도를 조금 더 높일 수 있는 것 같네요. 조말론 향수는 9ml 컬렉션으로 묶어서 판매가 되는 것 같아요. 조말론 향수가 유명한지는 이미 너무 잘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조합을 잘 하는지 이제 사용한 게 후회될 정도네요.
조말론 향수는 30ml, 50ml, 100ml 용량으로 판매되고 있는데요. 본품 하나 사는 것이 부담되거나 여러 향을 시향하고 싶으신 분들은 컬렉션을 이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20, 30대 여자 향수로도 너무 좋은것 같고 서프라이즈 선물로도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리뷰하는 동네언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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