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말론 향수 와일드 블루벨 우드 세이지 앤 씨솔트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말론 향수 리뷰를 해볼건데요. 와일드 블루벨, 우드 세이지 앤 씨솔트 위주로 리뷰해보겠습니다.

 

 

조말론 향수 와일드 블루벨 우드 세이지 앤 씨솔트 후기

 

조말론 향수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 30ml와 함께 와일드 블루벨, 우드 세이지 앤 씨솔트 9ml 를 함께 묶음으로 파는 상품이 있길래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샀던 잉글리쉬 페어 앤 프리지아와 라임 바질 앤 만다린 향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다른 향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요. 

 

먼저 와일드 블루벨 향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물과 관련한 청량한 이미지가 확 느껴집니다. 광고에서 많이들 연출하는 그런 푸른 빛깔에 맑은 분위기에 베리류의 달큰한 향이 덮여있는 향이라고 생각합니다. 단 향이 아니고, 꽃 잎에서 나는 달큰한 향인데 오래 가는 향은 아닙니다. 금방 휘발되어 없어지더라고요. 와일드 블루벨의 가장 메인 향은 풀 향이라고 생각해요. 끝에가서는 잔잔하고 은은하게 싱그러운 풀 향의 냄새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우드 세이지 앤 씨솔트의 경우에는 제가 우드향을 좋아하기 때문에 기대가 컸던 향인데요. 일반적인 우드 향과는 조금 거리가 있습니다. 이 점 참고 하시고요! 일단 처음 향을 맡았을 때는 우리나라에는 없는 향신료 느낌의 향이 납니다. 탁 쏘는 스파이시한 향과 함께 알 수 없는 분위기, 특이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요. 조말론 향수애서 궤도 밖에 있는 느낌의 향수였습니다. 다른 향들과는 조금 결이 다른 느낌이랄까요. 중성에 가까운 향수라고 생긱이 들어요. 여성이 뿌렸을 때도 차분하고 묵직한 분위기의 여성에게서 날 법한 느낌입니다.

 

 

우드 세이지 앤 씨솔트는 조말론 코롱의 베스트 셀러로 사랑을 받는 이유가 분명히 있을텐데 저는 아직 그 매력을 찾지 못하였습니다. 손이 덜 갈 것 같네요. 좋아하시는 분들은 우드 세이지 앤 씨솔트가 청량한 분위기가 있고 차분하다는 평을 하셨어요. 사람들마다 선호하는 향이 다르기 때문에 향수는 시향을 하고 구매를 하는 것이 가장 베스트라고 생각해요. 

 

와일드 블루벨은 20대 여성에게 어울릴 것 같고, 조말론 특유의 라이트함과 차분함이 있기 때문에 살 냄새와 적절히 스며드는 장점이 있어요. 달큰한 향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충분히 선호할 수 있는, 데일리로 뿌리고 다닐 수 있는 향 같고요. 우드 세이지 앤 씨솔트의 경우 기존에 있는 플로럴 향, 달콤한 향 등에 조금 질리신 분들이 시향해보시면 또 다른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조말론 향수 와일드 블루벨, 우드 세이지 앤 씨솔트 후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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