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최근에 가장 애정하는 올리브영 아이템은 바로 일리윤 세라미이드 아토 로션입니다. 단 한번의 사용으로 부들부들한 아기 피부가 되서 정말 깜짝 놀란 제품입니다. 앞으로 바디로션은 일리윤 것만 쓰게 될 것 같아요.
단번에 부들부들 아기 피부 만들어주는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로션 올리브영 바디로션
한 번 쓰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그 전에 몸이 상당히 건조하다, 바디 오일을 바를게 아니라 수분을 충분히 줄 수 있는 바디 로션을 쓰라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몸에는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 제품이나 상관없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올리브영 바디 로션 코너에서 일리윤이 눈에 띄었습니다. 몸에 바를 건데 특별한 기능이 있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무향'인 제품을 골랐습니다.
하지만 웬걸. 샤워 후 온 몸에 펴바르니 몸이 부들부들한 게 세살 먹은 제 조카보다 부드러워지더라는!!(조카 미안...) 제 몸을 이렇게 오래 만져본 것도 이날 이때껏 처음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 로션은 바디 뿐만이 아니라 민감한 얼굴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데요. 민감피부에 특화된 세라마이드가 함유되어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 줍니다. 독일 더마, 민감성 패널, 알러지, 피부 일차 자극, 피부과 테스트 총 5가지의 피부 안전성 테스트를 완료하였고요. 비건 화장품 인증이고 무향 제품입니다. 파라벤, 동물성원료, 광물성오일, 폴리아크릴아마이드, 합성색소, 향, 이미다졸리디닐우레아, 트리에탄올아민 총 8개의 특정성분이 첨가되지 않았습니다.
튜브형으로 되어 있는 제품은 그냥 짜서 쓰면 되는데 펌프형으로 되어 있는 제품같은 경우는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이중 구조로 이루어진 에어이르 용기로 뚜껑을 열면 안 됩니다! 공기가 유입되면 내용물이 나오지 않아요. 용기의 찌그러짐 방지를 위해 용기 밑부분에 칼집이 나 있는 것이 정상입니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모두 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는데 다 썼는지 여부는 배를 갈라보지 않아 모르겠습니다.
사용 여부는 어떻게 아냐구요? 거의 다 사용 할 때쯤 되면 내용물이 잘 나오지 않아서 여러번 흔들어주어야 합니다. 다 썼는지 여부는 펌프 머리가 밑으로 내려가 펌핑 자체가 되지 않습니다.
일리윤 세라마이드 아토로션은 올리브영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모두 구매가능하고요 정가는 21,900원/350ml 이지만 누가 요즘 정가로 삽니까. 세일 할 때 할인 받아서 구매하셔요. 분기별로 큰 세일 할 때 맞춰 사는 게 가장 이득일 것 같습니다. 저는 그냥 올영 세일할 때 사서 600ml + 128ml 추가 구성품 세트로 21,900원에 구매했습니다.
올리브영 세일할 때 무조건 쟁여놓는 아이템. 구취 제거 치약 덴티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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