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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담백 경제 리뷰

리디북스의 글로벌 웹툰 구독 서비스 만타, 1년 누적 다운로드 수 300만건 돌파!

by 퐁두 2021. 12. 8.

리디북스가 국내 웹툰 플랫폼 기업으로 유일하게 미국에서 열린 샌디에고 코믹콘에 참여했습니다. 다른 웹툰 플랫폼이나 회사를 테마로 삼지 않고 상수리나무 아래라는 작품으로 부스를 꾸렸는데요 왜 그랬을까요?

 

 

만타, 리디북스의 글로벌 웹툰 구독 서비스

 

11월 26일부터 12월 3일동안 미국에서 열린 샌디에고 코믹콘이 개최되었는데요, 그 중 리디북스가 국내 웹툰 플랫폼 기업으로서 유일하게 이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조규동 리디 만타마케팅팀장의 인터뷰를 가져왔습니다.

 

"만타는 다른 웹툰 플랫폼보다 오히려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 같은 구독 플랫폼에 가까워요. 코믹콘에 로맨스 판타지 작품 '상수리나무 아래'로 부스를 만들어 참여한 것도 기존 웹툰 플랫폼보다 작품 하나하나가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만타는 리디북스가 선보인 최초의 글로벌 웹툰 구독 서비스로 출시 1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300만건을 돌파했습니다. 회차별로 결제할 필요가 없는 월정액 구독 방식에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조 팀장은 만타 구독자들 대부분이 '상수리 나무 아래'를 봤을 정도로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며, 단순히 아시아계나 K콘텐츠 팬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와 배경을 지닌 이용자들이 보고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참가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상수리나무 아래를 잘 알리고,  이 생태계에 대해 알리고자 하는 목적이 크다고 하였습니다.

 

 

한마디로 상수리나무 아래의 잠재적 팬덤을 확보하고, 기업간의 거래까지 모두 성사시키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저도 이 업계에서 종사하는 한 사람으로서, 한국의 웹소설, 웹툰 콘텐츠가 미국을 넘어 글로벌화되는 또 다른 발걸음이 되는 것 같아 진심으로 감격스럽습니다! 우리나라 콘텐츠가 세계 곳곳으로 뻗어나가는 그날을 기대하며 이상으로 리뷰하는 동네언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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