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와병 세가와증후군 증상 비정상적 걸음걸이

세가와병은 비정상적인 걸음걸이가 주요 특징인 증후군인데요. 근육긴장이상반응이 파킨슨병과 유사해서 종종 오진이 된다고 합니다. 오늘은 세가와병 세가와 증후군의 증상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요.

 

 

세가와병 세가와증후군 증상 비정상적 걸음걸이

 

유전자 희귀질환인 세가와 병은 세가와 증후군이라고도 하며 6살 이후로 뚜렷한 증상을 보입니다. 세가와병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비정상적인 걸음걸이입니다. 아이가 중심을 잘 잡지 못하고 서툰 걸음으로 걸음을 걷는다면, 또는 걸을 때마다 잘 넘어진다면 의심을 해보아야 합니다. 세가와병은 남아보다는 여아에게서 발병 확률이 높으며(약 4배 정도) 증상의 정도도 여자가 조금 더 심각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지능은 정상이고 지능은 세가와병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비정상적인 걸음걸이는 '근육긴장이상증'이라고 하는 근육의 이상반응이 초래하며 나타나는 결과인데요. 무의식적으로 근육이 수축하며 잘못된 위치가 꼬여 이상한 자세가 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맞물려야 하는 부위가 아니라 계속 다른 부위가 접질러진다고 생각하니 너무 큰 고통일 것 같습니다. 

 

 

발에서 시작된 이상증상은 종아리, 다리에서 가장 심하게 그 증상을 보인다고 하는데요. 발이 꼬이고 휜 발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 근육긴장이상증은 손, 발과같은 국소적인 부위에서만 시작되고 멈추는 경우가 있고, 전신으로 번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세가와병을 가진 아이들은 국소로 시작해서 다발적으로 발, 다리, 팔전체 이런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 때 치료시기를 놓쳐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신체의 대부분으로 퍼지는 전신 근육긴장이완증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또한 척추가 심하게 굽는 척추 이상 굴절 현상 또한 일어난다고 하니 이런 증상이 있다면 치료를 병행하셔야 겠습니다.

 

10살이 넘으면 떨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손 떨림, 발 떨림, 다리 떨림, 목 떨림 까지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성인이 되어 발병한 경우에는 파킨슨 증상과 매우 유사합니다. 하지만 전혀 다른 질병이기 때문에 꼭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는 이런 세가와병의 원인과 진료, 치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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